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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on the top

2018 곧 다가올 겨울 패션 컬러 트렌드 (with Pantone color)

배레모의 Fashion on the top - 패션 트렌트

 

2018 어떤 트렌드 컬러의 옷을 입을까?

Creator Baeret - Fashion reveiw 2018. 11. 01


 

팬톤 컬러 맵(Pantone Color Map)


이렇게 무수하게 많은 컬러들 속에서 이번 2018 더욱 추워지는 날씨 속에 어떤 컬러의 옷을 입어야 트렌드의 흐름을 탈 수 있을까에 대답을 주기위해 배레모가 자세히 알려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이 위에 팬톤 컬러 맵을 보시다시피 한 컬러에도 다양한 채도 명도 등으로 나뉘어 컬러를 명명하고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눈과 머리가 아파지는 다양한 컬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다양한 컬러도 잘만 사용하고 입는다면, 친구나 연인을 만나러 갈때 "오 오늘 달라보이는데" 라는 정도의 가벼운 얘기를 들을 수 있을겁니다.

이제 한번 2018 겨울(F/W) 컬러 트렌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antone社

 


 

 

그에 앞서 팬톤 컬러라는게 어떤거인지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설명을 드려야 이해가 쉬울거 같습니다.

팬톤컬러(Pantone Color)는 미국의 Pantone社에서 규정한 인쇄 및 소재별 잉크를 조색하여 제작한 컬러가이드칩을 말합니다. 인쇄에 사용하는 컬러칩은 크게 코팅용(1015색)과 비코팅용(1013색)으로 나뉘며, 코팅용은 coated의 약자인 C를, 비코팅용은 uncoated의 약자인 U를 색상번호 뒤에 붙여 종이의 종류를 구별할 수 있도록 표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팬톤 컬러번호가 Pantone 193C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코팅용지용 193번 컬러라는 뜻입니다.

패션컬러도 이 팬톤컬러의 고유번호를 가지고 유행색을 따르는데, 매년 다음해의 트렌트 컬러를 선별해 그것으로 패션 트렌트 컬러로 지정됩니다.


 

2018 F/W 팬톤 컬러(Pantone Color)


2018 FW 트렌드 컬러로는(순서대로) 레드 페어(Red Pear), 발리언트 퍼피(Valiant Poppy), 네뷸러스 블루(Nebulas Blue), 실론 옐로우(Ceylon Yellow), 마티니 올리브(Martini Olive), 러셋 오렌지(Russeet Orange),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 라임라이트(Limelight) 그리고 케찰 그린(Quetzal Green)까지 총 10가지로 선택이 되었습니다. 이중에 레드페어, 실론옐로우, 마티니 올리브에 관해 포스팅 진행하겠습니다. 

 

 

 

 

레드 페어(Red Pear)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컬러는 레드 페어입니다. 이름은 서양의 빨간 과일인 배에서 따온이름으로서 우리나라의 노란 배와는 전혀 다른 색의 과일입니다.

소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버건디색계열의 컬러로 F/W 시즌에 따스한 온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8 해외컬렉션


 

위에 보시다시피 해외컬렉션 착장을 보시면 버건디는 셋업으로 입는게 가장 보기 좋은 착장인거 같습니다. 따듯한 온색을 띄어 추운 온도에서 따듯하게 보일 수 있는 룩으로서, 이성을 만날때나 중요한 약속에 입고나가면 확실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룩이라고 생각듭니다.

이너는 어두운 무채색의 옷으로 매칭을 해주면 좀 더 레드 페어의 색을 살려주며, 블랙 슈즈로 맞춰 준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색 자체로도 고급스러움을 나타낼 수 있기에 다른 채색이 들어간 악세서리나 백은 피하는게 좋으며 파스텔톤의 옷 밝은 계열의 옷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실론 옐로우(Ceylon Yellow)


실론 옐로우는 기존 잘 알고 계실 노란색의 컬러에 약간의 채도와 명도를 낮춰 소위말하는 겨자색이라고 불리우는 컬러입니다. 기존 비비드 옐로우보다는 차분하고 점잖은 컬러로 가을겨울철에 알맞는 컬러입니다. 저또한 이 컬러가 이번 겨울 가장 트렌디한 컬러라고 생각이 듭니다.


 

2018 해외 컬렉션


실론옐로우 컬러는 남성이 입기 조금 어려운 컬러일 수 있으나 잘만 입으면 센스있는 패션을 선 보일 수 있습니다.

실론옐로우는 위 컬렉션 처럼 셋업으로 입으면 좋겠지만 자칫 잘못입으면 설명하기 어려운 룩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의는 밝은톤의 청바지계열과 실론옐로우 컬러의 니트나 스웻셔츠를 매칭해주시면 아주 센스 있는 룩이 완성될 것입니다. 신발은 스니커즈와 매치해준다면 멋진 캐쥬얼룩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블랙/화이트의 컬러로 실론옐로우의 색감을 조금 줄여준다면 눈에 띌듯 말듯한 아주 매력적인 컬러매칭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마티니 올리브(Martini Olive)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컬러는 마티니 올리브입니다. 얼핏 보면 카키색이라고 보여지지만 카키색에서 초록컬러가 많이 빠진 컬러입니다. 물이빠진 카키색이라고 불리며, 선선한 가을에 입기 좋은 컬러인거 같습니다.


 

2018 해외 컬렉션


마티니 올리브 컬러에 정석은 브라운&블랙 믹스매치입니다. 이 컬러를 볼 때 뭔가 쓸쓸함이 보이며 사람자체에 분위기를 불어 넣기 때문에 소개팅 첫만남이나 분위기를 내고 싶을때 입으면 좋을 컬러입니다. 브라운 로퍼나 더비 슈즈에 마티니 올리브 슬렉스 브라운계열의 니트 & 토트백 으로 컬러를 매칭하면 차분한 이미지의 느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적절한 TPO 에 맞게 컬러를 잘 활용 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센스있는 룩으로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습니다. 패션은 사람을 변하게 할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절한 트렌트 컬러만 잘 파악한다면 쉽게 패션에 다가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