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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on the top

2019 트렌드 컬러를 알아보자. -2편- (with Pantone Color)

배레모의 Fashion on the top - 패션 트렌트

 

곧 다가올 2019 팬톤컬러 선정 트렌드 컬러(2)

Creator Baeret - Fashion reveiw 2018. 12. 10


 

출처 : 구글 이미지


곧 다가올 2019 트렌드 컬러 2편 입니다. 오늘은 갑작스런 눈 소식에 출근길이 엄청이나 힘든 하루였습니다. 모두들 눈길 운전 및 보행 조심하시고 전글(https://on-the-top.tistory.com/23) 참고 하시고 지금 그 두번째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팬톤컬러(Pantone Color) - 토피(Toffee)


2탄 첫번째로 소개드릴 2019 트렌드 컬러는 바로 토피(Toffee)입니다. 마치 커피 원두를 연상시키는 컬러와 영어 철자 또한 앞글자 T 만 다른 토피는 설탕과 버터 그리고 물을 함께 끓여 만든 사탕 그 비슷한 것입니다. 캐러맬 또는 블랙슈가가 떠오르는 이 컬러는 따듯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언가 가을의 끝자락의 쓸쓸함을 나타내는 컬러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어떻게 컬러 매치를 하느냐에 따라 따듯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토피(Toffee) 컬러 착용 컬렉션 사진(여성)


토피 컬러는 브라운 계열에서 파스텔 톤이 많이 가미된 색으로 마치 따듯한 코코아가 생각나는 컬러이다. 뚜렷한 브라운색도 아니고 살짝 바래진 색을 띄고 있어 컬러 매칭에 굉장히 애를 먹을 수 있다. 다른 컬러와 쓰면 자칫 메인 컬러로서의 컬러감도 잃을 수 있으니 단독 컬러 사용이나 서브 컬러로 사용하는것이 좋을듯 싶다. 메인컬러로 원피스나 셋업 수트 & 화이트 이너 정도가 적당할듯 싶습니다. 서브로는 백이나 슈즈 정도로 브라운 계열의 컬러감과 맞춰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컬러 매칭이 잘 어울릴것입니다.


팬톤컬러(Pantone Color) - 망고 모히또(Mango Mojito)


망고 모히또 컬러는 모히또라는 쿠바 카테일에서 온 명칭으로 라임과 럼주를 이용해 만든 술입니다. 거기에 망고를 갈아 넣으면 망고 모히또라는 명칭의 칵테일이 되는거죠. 쨍한 망고색이 아닌 그린톤이 살짝 가미되어 톤은 다운되고 탁한 망고색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튀지 않게 명도가 낮아져 컬러매치에 용이합니다.

 


망고 모히또(Mango Mojito) 컬러 착용 스트릿 사진(여성)


망고 모히또는 화사함을 줄 수 있는 컬러입니다. 특히 봄 시즌에 맞는 컬러로 밝은 톤의 컬러들뿐 아니라 블랙의 어두운컬러에도 잘 어울립니다. 그중 화이트와의 컬러매칭은 화사함에 더욱이라는 단어를 붙혀줍니다. 화이트 컬러 or 오프화이트 컬러에 삭스, 뱅글, 백에 망고 모히또색을 섞어준다면 과히 매력적인 컬러매칭이라고 보여집니다. 모든 컬러에 잘 어우러지는 이 컬러는 언제나 도전해보고 싶은 컬러웨이입니다.


  팬톤컬러(Pantone Color) - 테라륨 모스(Terrarium Moss)


자연의 느낌이 물씬 나는 테라륨 모스 컬러입니다. 모스(Moss) 즉 이끼라는 뜻의 이 컬러는 산속 깊은 곳에서 자라는 뭔가 탁한 색을 나타냅니다. 기존 카키보다는 채도는 연하지만 명도는 살짝 밝은 느낌이 들어 조금 차갑고 시크한 느낌을 나타냅니다.


 

테라륨 모스(Terrarium Moss) 컬러 착용 컬렉션 사진(여성)


여름에 입기에 좋은 이 컬러는 보는이로 하여금 시원하고 청량한 숲속에서의 바람이 느껴지게 하는 컬러입니다. 옐로우 계통의 컬러와 잘 매칭이 되며 한색(파란색)이랑은 조금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블랙/화이트 조합에도 좋은 매칭이 됩니다. 특히 블랙과 함께 매칭한다면 무게감있고 진중한 그런 느낌을 주어 특별한 미팅이나 약속에 입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팬톤컬러(Pantone Color) - 스윗 라일락(Sweet Lilac)


2탄의 마지막 컬러 소개로는 스윗 라일락 입니다. 봄의 향이 물씬 나는 이 컬러는 라일락꽃의 빛깔을 표현하며 페일한 컬러입니다. 여성여성한 컬러이지만 패션계의 젠더리스의 바람이 불기에 유니섹스 라일락 컬러의 스웻셔츠, 스웻팬츠, 셔츠 등 다양한 의류에 컬러가 접목되었습니다.


스윗 라일락(Sweet Lilac) 컬러 착용 컬렉션 사진(남성/여성)


스윗 라일락은 같은 계열의 파스텔톤이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여리고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이 컬러는 남/녀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컬러입니다. 특히 요근래 패션계의 젠더리스 바람이 불어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컬러가 남성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컬러로 어필되고 있습니다. 베이지, 연보라, 연그린 컬러베이스에 스윗 라일락을 입혀준다면 아주 성공적인 느낌의 컬러매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봄 스윗라일락 컬러 도전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것입니다. 다음 3탄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