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레모의 Shoes on the top - 신발 리뷰
NIKE x OFF WHITE BLAZER MID -VANILLA
Creator Baeret - Shoes reveiw 2018. 10. 23
나이키 x 오프화이트 콜라보(By 배레모)
안녕하세요. 배레모 입니다. 처음으로 신발에 관한 리뷰 & 포스팅이 처음이라 미숙할지라도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처음으로 소개 해드릴 제품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수장인 오프화이트와 나이키 콜라보 블레이져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나이키는 여러 패션디자이너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특별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오프화이트와의 협업은 국내외 할것 없이 엄청난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프화이트의 수장 버질 아블로(Virjil Abloh)
버질 아블로(Virjil Abloh) 는 핫한 브랜드인 오프화이트(OFF-WHITE)의 수장이자 현 루이비통(Loius Vuitto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입니다.
1980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건축학 석사를 받은 그는 유명한 힙합씬의 아티스트인 카니예 웨스트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활동을해 인지도와 경험을 쌓으며 2009년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펜디(Fendi) 브랜드에서 6개월의 인턴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침 2012년 스트릿 패션에 불을 짚인 "파이렉스 비전"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사실상 브랜드라고 보기 어려운점은 챔피온과 폴로 빈티지 셔츠 등에 "PYREX 23"이라는 프린팅을 판매 하는것이기 때문에 여러 논란들이 있었습니다. 저가의 의류를 프린팅을 입혔다는거 하나에 10배이상 가격으로 판매를 강행했지만 반응은 무척 뜨거웠습니다. 이를 통해 버질은 스트릿 패션에 유행을 만들며 자신이 브랜드로서의 가치도 점점 올릴 수 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3년 지금의 오프화이트의 로고인 사선 스트라이프와 대각선으로 뻗어나가는 사선 화살표를 프린팅해 하이패션에 자신만의 브랜드를 런칭하였습니다.
나이키 x 오프화이트 블레이져 스포키 팩(THE 10 : NIKE BLAZER MID SPOOKY PACK)-hypebeast
블랙/바닐라 컬러로 나온 블레이져는 사실 출시 당시 가장 의외의 반응을 얻었던 모델입니다. 조던1, 베이퍼맥스, 프레스토, 맥스, 포스 등 쟁쟁한 모델들이 이전에 출시되었지만, 블레이져라는 라인으로만 봤을때 다른 모델과는 인기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다. 하지만 이번 나이키 x 오프화이트 블레이져는 발매 후 4~5 번째로 리셀가가 높은 모델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대략 60~70만원선인 리셀가인점을 감안 했을때 가 159,000(130$)인 발매가보다 5배 이상으로 뛰었습니다.
언제나 설램의 드로우 당첨 문자(Atomos-Seoul)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나이키는 여러지점을 두고 드로우라는 응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모델 / 사이즈 / 수령지점 등 선택 가능하며 시간내에 응모한 사람들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는 방식입니다. 될놈될이라는 말이 있듯이 되는 사람은 계속해서 당첨이 되고 안되는 사람은 계속 탈락문자만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또한 엄청나게 탈락의 좌절을 맛보던 중 당첨이 된지라 너무나 행복했던 순간이였습니다.아참 참고로 저는 블랙보다는 뭔가 바닐라의 영롱함에 이끌려 바닐라 컬러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
나이키 x 오프화이트 블레이져 미드 박스 근접 컷(NIKE SWOOSH)
드디어 수령후 바로 초 근접 박스 컷을 찍었습니다. 박스 위에 눈에 띄는 "NIKE SWOOSH" 라는 문구가 적혀 져있습니다.
나이키 스우쉬(SWOOSH)라는 단어는 농구공이 클린하게 골대에 들어갔을때 "슉" 이라는 소리를 영어로 풀어낸 단어입니다. 박스 앞쪽에는 이것이 "오프화이트다"라듯이 시그니처 폰트와 레터링이 프린트 되어있습니다.
영롱한 자태의 바닐라 컬러의 오프화이트 블레이져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지만.. 색감은 저의 핸드폰으로는 담을 수 없었습니다........ㅜ.ㅜ
컬러감을 소개해드리자면 베이지컬러에 오렌지 컬러를 약간 섞은 오묘한 색이라고 표현할 수 있으며 나이키로고는 오렌지 컬러에 살짝의 파스텔톤이 섞인 컬러라고 표현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브랜드 시그니쳐 심볼인 케이블타이는 파스텔 톤의 소라색으로 묶여있어 전체적인 채도를 맞추려고한 흔적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발 측면 안쪽에는 오프화이트의 타이핑이 쓰여져있다. 기본적인 폰트 같지만 무언가 보고 있으면 안정된 느낌마져드는 시그니쳐 타이핑.... 없으면 허전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신발의 혀는 내부재가 오픈되어 있어 오프화이트의 감성인 스트릿을 잘 표현해 주는것 같습니다.
사이즈의 경우 블레이져의 모양에서도 보다시피 얇상하게 들어가기에 발볼이 넓으신분들은 반사이즈업(5단위) 발볼이 얇으신분들은 정사이즈로 가시면 될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오프화이트의 스트릿 감성을 입기 위해서는 옷 또한 데님 or 와이드의 느낌으로 입어준다면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